게으른 엔지니어의 공간입니다.
이곳은 최신 트렌드를 따라가며 겪은 트러블 슈팅과 삽질의 기록을 모아 두는 곳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cent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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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검색을 언제 같이 쓸지 설계하다가, 매번 질문 하나에 무너졌다
노트에 답이 있어도 최신 정보를 같이 보여주는 기능을 설계하는 대화였다. 자동 트리거, 날짜 비교, 3단계 호출, 인용 표시 활용까지 제안이 나올 때마다 질문 하나에 무너졌고, 결국 제일 단순한 답으로 돌아왔다. 코드는 한 줄도 안 쓴, 순수 설계 논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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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이미 있었고, 안 쓴 쪽이 문제였다
위키링크가 전체 경로 없이 베어(bare) 제목으로 남는 버그를 고치려고 사후 복구 방식을 두 번 제안했다가 두 번 다 정정당했다. 마지막 정정은 질문 하나였다 — 링크를 만들 때 이미 정답 정보를 받았을 텐데, 그걸 안 쓰는 쪽이 문제 아니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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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는 고쳤는데, 화면엔 옛 이름이 남아 있었다
/refactor 제안 카드가 읽기 어렵다는 스크린샷을 받고 4가지를 한 번에 고쳤다. 그런데 그 UI로 실제 분할을 실행해보니, 완전히 다른 층위의 버그가 드러났다 — 링크의 경로는 새 타겟으로 정확히 재지정됐는데, 화면에 보이는 이름은 삭제된 옛 노트 제목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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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뒤, 그 감사 장치가 못 보는 경우를 찾았다
예전에 32번 중 32번을 다 맞혔던 병합 감사 장치가, 실전에서 상위 개념 노트와 그 하위 유형 노트를 동일 대상으로 오판했다. 원인은 판단력이 아니라 설계 자체 — 그 감사는 처음부터 이 종류의 오판을 잡도록 만들어진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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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에서 1분까지,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끝까지 밀어봤다
근본 원인은 이미 잡았으니 이제 최적화 차례였다. 휴식을 절반씩 줄여나가면서, 동시에 이미 두 IP를 같이 쓰고 있던 구조를 그대로 병렬로 돌려봤다. 30분 걸리던 걸 13분까지 줄이는 동안, 내가 놓칠 뻔한 걸 두 번 다 사용자가 먼저 잡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