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엔지니어의 공간입니다.
이곳은 최신 트렌드를 따라가며 겪은 트러블 슈팅과 삽질의 기록을 모아 두는 곳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cent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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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를 여섯 개 닫았다 — 근데 버그는 하나뿐이었다
만들고 있는 Obsidian 플러그인의 오래된 백로그를 하나씩 다시 열어봤다. 여섯 개를 닫았는데, 실제로 코드를 고친 건 딱 하나였다. 나머지 다섯 개는 왜 버그가 아니었는지를 따라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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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쓰기 재설계 이후 — 잘 되던 기능이, 완전히 다른 작업에 휩쓸려 조용히 죽어 있었다
GitHub 이슈만 보면 처음부터 미완성 기능처럼 보였다. 근데 git log를 직접 추적해보니 한 달 전엔 실제로 동작하고 있었다 — 완전히 무관한 다른 작업에 휩쓸려 조용히 죽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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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쓰기 로직 재설계하다가 4편 — 프로젝트가 이미 정해둔 규칙을 안 읽고 진행했다
재설계 내내 개별 사실을 코드로 재확인하는 습관은 잘 지켰다. 근데 정작 이 프로젝트가 스스로 정해둔 작업 방식 자체는, 며칠 동안 단 한 번도 찾아보지 않았다.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하루 전체를 관통한 패턴 하나를 다시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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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P 서버랑 스킬 리뷰 4편 — 문제는 모델이 아니라 도구였다
코드베이스를 지식 그래프로 만들어주는 MCP 도구 두 개를 검토해달라는 요청으로 시작해서, 이름부터 잘못 짚고, 마케팅 문구 뒤의 정확도 트레이드오프와 별 10만 개짜리 이상 신호를 찾고, 같은 질문을 다른 AI 세 곳에 던져 비교하는 데까지 갔다. 결론은 처음 생각과 달랐다 — 문제는 어떤 모델이냐가 아니라, 그 모델이 실제로 도구를 써서 확인하느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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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쓰기 로직 재설계하다가 3편 — 이슈도, 완료도 상태가 서로 어긋나 있었다
GitHub 이슈가 계속 OPEN이라 아직 안 고쳐진 줄 알았는데, 코드와 테스트를 열어보니 며칠 전에 이미 해결해놨었다. 그리고 '릴리스하자'는 말을 듣고 버전 범프부터 태그, 푸시까지 다 했는데, 발행 직전에서 조용히 멈췄다가 '이때까지 다 해줬는데 왜?'라는 반응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