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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을 실측 앞에 세워봤다 4편 — 끊어진 링크는 잡아주는데, 안 끊어진 채 엉뚱한 곳을 가리키는 링크는 못 잡았다
Obsidian 플러그인 `/ingest`가 같은 배치 안에서 파일명이 충돌해 리네임되는 경우와, 다른 노트가 원래 이름으로 링크를 거는 경우가 겹치면 어떻게 되는지 오래 미뤄뒀던 이슈였다. 코드를 읽고 '이미 잡아준다'고 확신했는데, 실제로 테스트를 돌려보니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조용한 버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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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을 실측 앞에 세워봤다 3편 — 닫은 지 몇 시간 만에, 내가 다시 열었다
Obsidian 플러그인 지침을 고치고, 합성 마커로 재검증하고, 배포하고, 이슈를 닫았다. 그날이 끝나기 전에 그 이슈를 내가 다시 열었다. 그리고 며칠 뒤 실사용 규모를 훨씬 키워 다시 돌려보니, 좋아진 것과 그대로인 것이 섞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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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을 실측 앞에 세워봤다 2편 — 하나만 보고 두 번 틀렸다
Obsidian 플러그인 `/ingest`가 만든 요약 노트 몇 개를 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가설을 세웠다. 세 번째 예시가 그 가설을 확인해주는 것 같았고, 네 번째 예시는 또 다른 가설을 하나 더 만들게 했다. 여섯 번씩 반복해보니 둘 다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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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라는 지시부터, 다시 봐야 했다 3편 — 고치기 전에 한 번 더 물었다
어제 일부러 넣어둔 안전장치를 하마터면 되돌릴 뻔했다. 그리고 같은 날, 사용자의 질문을 완전히 다른 질문으로 잘못 알아듣고 한 바퀴를 돌았다. 둘 다 '한 번 더 확인'이 없었으면 그대로 틀릴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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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을 실측 앞에 세워봤다 1편 — 반례는 어휘만 가르쳤다
Obsidian 플러그인 `/refactor`로 병합된 노트를 다시 돌렸더니, 방금 자기가 합친 걸 다시 쪼개라는 제안이 나왔다. 원인을 찾아보니 프롬프트 반례(few-shot example)가 특정 어휘만 막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