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Series: 파일쓰기 로직 재설계하다가
All the articles in the series "파일쓰기 로직 재설계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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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쓰기 로직 재설계하다가 1편 — 옮겨 적을 때마다 뭔가 하나씩 틀렸다
조사 자체는 완벽했는데, 그걸 구두로 요약할 때마다 뭔가 하나씩 빠졌다. 네 번 연속으로. 그리고 첫 하위 프로젝트에서는, 구현이 계획 문서의 코드를 한 글자도 안 틀리고 그대로 옮겼는데도 리뷰에서 결함 3개가 나왔다 — 원인은 구현이 아니라 계획 문서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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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쓰기 로직 재설계하다가 2편 — 이미 검증된 것도, 합쳐놓은 것도 다시 봐야 했다
서브에이전트가 정확히 고친 코드를 '더 간단하게' 정리하겠다고 손댔다가 같은 버그를 조용히 되살릴 뻔했다. 그리고 두 태스크가 각각 완벽하게 끝난 다음에도, 그 둘을 합쳐서 보는 최종 리뷰에서 진짜 버그가 나오기도 하고 '구조적으로 안전하다'는 게 증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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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쓰기 로직 재설계하다가 3편 — 이슈도, 완료도 상태가 서로 어긋나 있었다
GitHub 이슈가 계속 OPEN이라 아직 안 고쳐진 줄 알았는데, 코드와 테스트를 열어보니 며칠 전에 이미 해결해놨었다. 그리고 '릴리스하자'는 말을 듣고 버전 범프부터 태그, 푸시까지 다 했는데, 발행 직전에서 조용히 멈췄다가 '이때까지 다 해줬는데 왜?'라는 반응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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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쓰기 로직 재설계하다가 4편 — 프로젝트가 이미 정해둔 규칙을 안 읽고 진행했다
재설계 내내 개별 사실을 코드로 재확인하는 습관은 잘 지켰다. 근데 정작 이 프로젝트가 스스로 정해둔 작업 방식 자체는, 며칠 동안 단 한 번도 찾아보지 않았다.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하루 전체를 관통한 패턴 하나를 다시 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