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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엔지니어의 기술 블로그

Series: 고치라는 지시부터, 다시 봐야 했다

재설계 이후, '고치라'는 지시나 문서 자체가 틀렸던 기록. 죽은 주석을 고치다 또 틀린 것, 가설이 반만 맞았던 것, 고치기 전에 한 번 더 물어서 막은 것, '지우라'는 지시와 '어떻게 지울지'가 다른 질문이었다는 것, 프롬프트 규칙을 두 번 고쳤지만 정작 고칠 자리는 노트를 나누는 단계였던 것, 정성껏 만든 탐지 코드가 실측해보니 한 일이 없었던 것, 과분할을 막을 장치를 설계하다가 전날 만든 같은 장치를 못 알아본 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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