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I_Agents
All the articles with the tag "AI_Ag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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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검색을 언제 같이 쓸지 설계하다가, 매번 질문 하나에 무너졌다
보관함(vault)에 답이 있어도 최신 정보가 필요하면 웹 검색을 같이 쓰는 기능을 설계한 대화다. 자동 트리거, 날짜 비교, 3단계 호출, 인용 표시 활용까지 낸 제안마다 질문 하나에 무너졌고, 결국 제일 단순한 답으로 돌아왔다. 코드는 한 줄도 안 쓴 순수 설계 논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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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방식을 그대로 옮기려다가 — 조건이 바뀐 걸 세 번 놓쳤다
뉴스 검색 API가 403으로 막히지 않는 실행 방식(2그룹 병렬 + 그룹 내부 순차 대기)을 이미 검증해뒀는데도, 대상과 규모가 바뀐 다음 실행에서 그 검증을 건너뛰고 다시 돌리기를 세 번 반복했다. 검증된 방식이 있다는 사실과, 지금 조건에서도 그게 유효하다는 사실을 같은 것으로 취급한 게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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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가 순서를 말한 걸, 허락으로 알아들었다
AI 에이전트가 리포트를 만들고 나서 대규모로 돌려보자는 한 문장을, 세 단계를 전부 실행해도 된다는 허락으로 읽었다. 그 사이에 내가 추론한 걸 규칙으로 저장하기까지 했다. 둘 다 사용자가 직접 확인해줘야 알 수 있는 것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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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됐다고 적혀있었는데, 확인한 적이 없었다
블로그 초안 하나가 이슈 번호를 잘못 인용한 채로 몇 달째 방치돼 있었다. 실제 이슈를 찾아 정정하고 나니, 그 초안을 왜 묻어뒀는지 적어둔 메모 자체에 '사용자가 확인함'이라고 써 있었다. 원본 대화를 직접 뒤져보니, 그 확인은 있었던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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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room과 OmniRoute를 리뷰하다가 — 검색 요약만으로는 둘 다 판단할 수 없었다
토큰/비용을 아껴준다는 Claude 관련 스킬 두 개(컨텍스트 압축 프록시 Headroom, AI 게이트웨이 OmniRoute)를 훑어봤다. Headroom은 검색 요약에 붙어있던 CVE 번호들이 전부 다른 프로젝트(OpenClaw, NLTK) 걸 잘못 갖다 붙인 것이었고, OmniRoute는 여러 계정에 올라온 동일한 저장소가 진짜 fork인지부터 GitHub API로 확인해야 했다. Headroom의 텔레메트리 beacon 기본 켜짐과 OmniRoute의 기본 JWT 시크릿 노출 우려는 소스코드와 독립 리뷰를 직접 뒤진 뒤에야 알았다. 개인 의견이라 틀렸을 수 있다는 전제로, 결론은 둘 다 안 쓰기로 했다.